여성 눈길 사로잡는 스카프 패턴 디자인전
신혜정 개인전 '나의 시간'
웨스턴 갤러리서 21일부터
신혜정씨는 이화여대와 영국 세인트 마틴스에서 패션과 텍스타일 디자인을 공부했다. 런던 바이너 스트리트 갤러리와 서울 아트센터에서 개인전을 열었으며 여러 그룹전에도 참여했다. 현재 수원대 패션디자인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이번 개인전에서는 스카프 위에 펼쳐진 디자이너의 섬세한 작품 세계를 볼 수 있다. 신혜정 아티스트는 "나의 과거와 현재에서 영감을 얻어 새로운 미래를 그려가기 위해 시간을 상징하는 원을 기본 모티브로 감성적인 감각으로 섬세하게 표현했다"며 "형상의 반복과 중첩을 통해 시간의 층을 만들고 기억의 조각들을 연결하여 나만의 시간을 기호화하여 섬세한 콜라주로 패턴디자인을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갤러리 관계자는 "특히 패션과 디자인에 관심있는 분들은 더 흥미로운 것"이라고 전했다. 오프닝 리셉션은 21일 오후 5시~7시.
▶주소: 210 N. Western Ave. #201.
▶문의:(323)962-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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