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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맛보는 일본 전통문화…니세이 위크 페스티벌

일본의 문화와 전통을 맛볼 수 있는 '니세이 위크 페스티벌'이 LA에서 펼쳐지고 있다. LA 다운타운의 리틀 도쿄에서 열리는 올해 78회째를 맞는 일본계 연례행사로는 미국내에서 제일 큰 행사 중의 하나다.

지난달 하순 베이비 쇼를 시작으로 축제의 주요행사들은 이번 주말부터 시작된다. 니세이는 '2세'를 뜻하는 말로 모든 세대 가 즐기는 일본의 전통문화행사다. 센트럴 애비뉴의 '게펜 현대 미술관 (Geffen Museum of Contemporary Art)'에서는 '타나바타 마즈리(축제)'도 열린다. 이는 한국의 '칠월칠석'과 같은 축제로 작은 대나무 가지에 노래나 소원 등을 적은 종이를 매달고 그 끝에 더러움이나 부정을 가져 가도록 인형을 매달아 강이나 바다에 떠내려 보내는 풍습이다.

오는 일요일(20일) 오후 5시 30분에 시작되는 퍼레이드에는 대나무로 틀을 만들어 종이를 붙여 만든 거대한 등인 '네부타'가 등장한다. 카부키 인형을 비롯해 잉어 등의 모양을 한 네부타 꽃차가 장관이다. 일미문화센터(JACCC)에서는 분재 전시회와 일본 서예전시회가 열린다. 다양한 행사와 흥미있는 볼거리가 풍성하다.

26일 오후 2시에는 만두(교자)먹기 대회도 열린다. 축제 행사는 센트럴 애비뉴를 중심으로 1가에서 3가 사이의 행사장과 거리에서 열린다.
입장료는 무료 www.niseiweek.org




백종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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