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한인회, 광복절 시니어탁구대회
탁구 즐기면서 친목 다져
은정기 수석부회장은 “평소 버지니아 시니어들이 탁구게임을 즐기면서 쌓은 친목으로 대회에서도 잘 화합해 우승을 이끌어낸 이력이 많다”며 “국민 화합과 통일을 강조한 제72주년 광복절의 의미를 버지니아 동포사회에 잘 부각시킬 수 있는 게 바로 탁구시합이라 생각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모두 12명의 선수가 출전한 대회에서 남자 개인은 엔지오 우, 여자 개인은 석은옥, 복식은 조형복·김홍열씨가 우승했다. 참가선수에게는 한인회가 제공한 시니어 탁구 유니폼과 통합노인연합회 연규홍 회장대행이 준비한 선물을 증정했다.
대회에 앞서 우태창 회장은 전날 8.15 행사에서 강영우 박사 장학재단 석은옥 이사장으로부터 전달받은 후원금에 대한 답례로 강영우 장학재단 석 이사장에게 장애인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한편 워싱턴 통합노인연합회관은 코치가 상주하며 탁구를 지도하고 있다. ▷문의: 202-258-6384, 571-723-9888
진민재 기자 chin.minja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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