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북버지니아 주택 거래 늘고 가격 상승

7월 2251채 매매, 중간가격 51만2500달러
매물 줄고 수요 늘어 가격 상승 이어질듯

북버지니아 지역 7월 주택 거래가 늘어나고, 가격 역시 상승했다.

최근 발표된 북버지니아 지역 부동산 자료에 따르면 7월 한 달 동안 매매된 주택은 총 2251채로 지난해 동기간보다 1.90% 증가했다. 이들 주택 중간 거래 가격 역시 51만2500달러로 0.49% 올랐다.

전문가들은 북버지니아 지역 부동산 시장이 “전년도보다 확실히 활기를 띄고 있으나 매물량이 줄었다”면서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현실 속에서 가격 상승이 완만히 이어질 전망을 내놨다.

총 1642채(1.55% 증가)가 매매된 페어팩스카운티의 매매주택 중간가격은 50만달러(1.52% 증가)였고 페어팩스시티는 중간가격 52만2500달러(1.46% 증가), 총 매매건수는 38채(8.57% 증가)였다. 이와함께 폴스처치시티에서는 7월중 주택매매가 24건(26.32% 증가) 이뤄졌다. 매매된 중간가격은 83만달러(17.23% 증가)로 나타났다.
297건(4.21% 증가)의 매매가 이뤄진 알링턴카운티의 매매 주택 평균가격은 56만7000달러(9.49% 하락), 알렉산드리아 지역은 총 매매 250채(1.19% 하락), 매매 주택 평균가격 50만5000달러(5.78% 하락)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북버지니아에서 계약 진행 중인 주택 매매 건수는 2563건이며 총 매물은 4375채다. 이는 지난해 동기간 계약진행 주택수인 2889건보다 11.28% 하락한 수치다. 총 매물 역시 4989채에서 12.31% 하락했다.

한편 올들어 현재까지 북버지니아에서 거래된 주택은 총 1만3572채로 지난해 동기간의 1만2678채보다 7.05% 증가했다. 총 거래액은 78억7961만달러로 2016년보다 10.92% 늘었다. 거래된 주택 평균가격 역시 58만578달러로 지난해의 56만306달러보다 3.62% 높아졌다.


박세용 기자 park.seyong@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