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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서 폴스처치 성적 최고, 학력고사 합격률 가장 높아

주 전체 성적은 지난해와 비슷

버지니아에서 폴스처치 지역 학생들의 SOL시험(표준학력고사) 합격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버지니아 교육부가 발표한 3~8학년 학생들의 영어, 수학, 과학, 사회 능력을 측정하는 SOL 시험 올해 합격 비율에 따르면 버지니아에서 전 과목(영어, 수학, 과학, 역사/사회)에 걸쳐 폴스처치 지역 학생의 SOL 성적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영어(읽기, 쓰기 포함)의 경우 폴스처치 학생은 93%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북버지니아 지역 10여개 카운티를 비교할 때 알링턴, 라우든카운티 학생들의 합격률이 87%로 2위를 기록했고, 페어팩스카운티 3위(84%), 스태포드카운티 학생들이 4위(82%)를 했다. 버지니아 전체로는 북버지니아 상위 4개 카운티가 각각 1, 7, 18, 31위를 기록했다.

수학의 합격률 순위는 폴스처치 1위(합격률 88%)에 이어 알링턴(86%), 라우든(85%), 페어팩스(83%)카운티가 2~4위, 컬페퍼, 스태포드(82%)카운티가 공동 5위를 했다.



반면에 북버지니아에서 영어와 수학의 SOL합격률이 가장 낮은 카운티는 윈체스터(69%)와 알렉산드리아(66%)로 조사됐다. 특히 알렉산드리아카운티 학생들의 수학 합격률은 전체 버지니아주에서 하위권인 123위를 기록할 정도로 낮았다.

과목별로는 영어 읽기 합격률은 80%, 쓰기는 79%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그러나 수학 합격률은 지난해의 80%보다 1% 낮아진 79%를 기록했다.

한편 자료에 따르면 인종 및 성별로 SOL 합격비율의 편차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흑인학생들의 SOL시험 통과 비율은 59~71%로 전체 평균보다 10% 이상 낮았다. 또 남학생들의 합격 비율 역시 여학생보다 4~10%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다.


박세용 기자 park.seyo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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