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중심으로 선교하는 유니버시티교회

세상에서 작은 예수로 살아가자
19일 MD대 신입생 환영회

메릴랜드 칼리지 팍에 있는 유니버시티 교회(윤재철 목사)가 메릴랜드대(UMCP) 개강을 앞두고 대학(원) 신입생들을 위한 환영회를 연다. 환영회는 19일(토) 낮 12시 그린벨트에 있는 버디 에틱 레이크 파크에서 한다. 바비큐 파티로 진행하는 이 날 환영회에서는 서로의 전공과 관심 분야를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유니버시티 교회는 처음 대학 생활을 시작하는 신입생들과 선후배들이 자유로운 만남을 통해 학업과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가을학기 신입 학부생이나 대학원생, 가족, 선·후배들까지 별도의 비용과 예약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개혁주의 신학을 바탕으로 40년 전 창립한 유니버시티교회는 목장사역과 성도들이 목회자와 함께 어깨동무하는 사역, 4단계에 걸친 양육 및 제자훈련 과정, 성도 개개인이 일터의 선교사로 살아가는 삶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윤재철 목사는 “물량주의, 신비주의, 그리고 기복주의로 병들어 가는 한국교회를 개혁하는 일에 동참하고, 초대 예루살렘 교회와 같이 성도 간의 사랑이 넘치며 세상에서 작은 예수로 살아가며 세상에 영향을 끼치는 그런 선교적인 교회로 만들어 가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301-219-0836, [e-mail]
▷환영회: 555 Crescent Rd, Greenbelt, MD 20770(Buddy Attick Lake Park)
　


허태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