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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봉사회 내달 추석경로행사, 노인아파트 청소 등

“민족 대명절 함께 맞아요”
노인아파트 청소·독거노인 돕기 계획

미주한인노인봉사회(회장 윤희균)가 내달 30일(토) 오전 11시30분 비엔나 소재 우래옥 식당에서 ‘제11회 추석맞이 경로행사’를 개최한다.

강남중 전 버지니아한인회장이 준비위원장, 최세일 수석부회장이 행사위원장을 맡은 경로행사에는 해마스 밴드(단장 이영만), 글로리아 크로마하프 찬양(단장 김영란), 리듬체조 봉사회 댄스(예술분과위원장 조미경), 색소폰(단장 김상용), 사물놀이(단장 문정오), 에벤에셀 합창단(김정옥) 공연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과 노래자랑 및 윷놀이 대회가 펼쳐진다. 또 올해의 시니어 부부 우애상 시상도 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하고자 하는 시니어는 전화를 통해 미리 좌석 예약을 해야 한다.

윤희균 회장은 “이역만리 타국에서 민족 대명절을 외롭게 맞이해야 하는 시니어들을 모시고 매년 이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며 “올해도 많은 분들이 참석해 함께하는 즐거움을 누리기 바란다”고 전했다.

봉사회 임원들은 이날 행사에 관한 논의를 위해 오는 26일(토) 오전 11시 30분 페어팩스 소재 브레이커스 식당에서 임원회의를 연다.



한편 봉사회는 9월 19일(화) 오전에는 버크 아파트서 가을맞이 노인아파트 대청소 봉사를 실시하며, 12월 2~3일 양일에 걸쳐 오전 11시에는 소외된 이웃 및 독거노인 방문 사랑의 선물 전하기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문의: 703-346-1925


진민재 기자 chin.minja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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