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는? 애틀랜타 47위

이코노미스트 EIU, 140도시 발표
호주 멜버른 ‘7년 연속’ 1위 영예

애틀랜타가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상위 50위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의 경제전문 이코노미스트의 분석기관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은 지난 2017년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순위를 발표했다. 이 기관은 전 세계 140개 도시의 안전성, 교육 인프라, 문화, 건강보건 등을 토대로 순위를 매겼다.

그 결과 애틀랜타는 LA와 함께 공동 47위에 선정됐다. 미국에서는 하와이가 17위로 가장 순위가 높았고, 워싱턴DC, 보스톤이 뒤를 이었다. 미니어폴리스와 피츠버그는 각각 41위, 시애틀이 45위에 선정됐다.

이번 조사에서 호주의 멜버른은 1위를 차지했다. 멜버른은 이 조사에서 7년 연속 1위의 영예를 안았다. 또 2위와 3위는 오스트라아 빈과 캐나다의 벤쿠버 였으며, 토론토와 캘러리가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또 호주의 애들레이드도 공동 5위, 퍼스 7위로 캐나다와 호주 도시들이 강세를 보였다.

권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