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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니 차타후치 강서 청년 익사

세틀브릿지 공원 옆 방치 교각서 물놀이중

한인들이 즐겨 이용하는 스와니의 세틀브릿지 공원 옆 차타후치 강에서 한 청년이 친구들과 물놀이를 하다가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스와니 경찰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5시30분쯤 21세 청년이 스와니 세틀 브리지 공원 인근, 차타후치 강에 오랫동안 방치된 교량 구조물에서 강물로 뛰어들었다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조사결과 이 청년은 이날 차타후치 강에 남아있는 방치된 교량 구조물위에서 친구 2명과 함께 물속으로 뛰어든 뒤, 물위로 떠오르지 못하고 허우적거렸고, 두 친구들은 그를 구해낼 수 없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연락을 받고 비상 구급 활동을 통해 현장에 도착해 오후 6시18분쯤 청년의 시신을 발견했다.



스와니 경찰관계자는 “이 청년의 시신이 수심 10피트인 곳의 수면에서 약 2피트에 나무둥치에 걸려 숨져있는 상태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과 숨진 청년의 이름을 밝히지 않았다.


노연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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