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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에게 마무리 기회가?…로젠탈, 팔꿈치 부상으로 DL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사진)에게 다시 마무리 기회가 올까.

오승환 대신 마무리를 맡았던 트레버 로젠탈이 부상자명단에 오르며 그를 대신할 투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SPN은 17일 로젠탈이 구단 의료진과 검진을 받았고, 팔꿈치 쪽에 불편함을 호소해 부상자명단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로젠탈은 지난 16일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2로 앞선 9회 마무리를 위해 등판했지만, 홈런과 볼넷을 허용한 뒤 강판됐다.이날 로젠탈은 빠른 공 구속은 평소보다 크게 떨어졌다. 평균 98마일의 강속구를 던졌지만, 이날은 91~93마일 공이 눈에 띄었다. 평균 구속은 94마일에 못 미쳤다. 1~2개의 공이 아니라 전체적인 평균 구속이 갑작스레 떨어졌다면 이는 몸 상태 이상을 의심할 만하다. 마이크 매시니 감독 또한 경기 후 "정상적이지 않아 보였다. 매끄럽지 않았다"고 걱정했다.



로젠탈은 부상 전까지 이번 시즌 50경기에서 3승 4패 11세이브 12홀드와 평균자책점 3.40의 성적을 기록했다. 시즌 도중 마무리 투수 자리를 되찾았다.


이승권 기자 lee.seungk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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