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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민주평통 회장에 정승덕씨

17기 이어 18기에도 연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샌프란시스코 지역협의회(이하 SF민주평통) 18기 회장에 정승덕(사진)씨가 임명됐다.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18기 SF민주평통에 총 77명이 위촉됐고 회장에는 정승덕씨가 임명됐다고 밝혔다.

민주평통 관계자에 따르면 정권교체로 의장(대통령)이 새로 취임함에 따라 18기 민주평통 인선을 2개월여 미뤘고 지난 17일(한국시간) 문재인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모두 마무리 된 것으로 알려졌다.

북가주에서는 지난 4월 88명을 선발하는 18기 평통위원 모집에 73명이 지원했으며, 인선과정에서 추가된 인원을 포함해 총 77명이 위촉을 받았다.



이성도 SF총영사관 동포담당 영사는 “평통 사무처로부터 받은 위촉 명단을 토대로 개별 위원들의 동의를 확인한 뒤 최종 명단을 발표할 계획”이라며 “추가 인선은 현재로서는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18기 회장으로 임명된 정승덕 회장은 18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17기에서는 주로 지역한인들과 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했다면, 18기에서는 주류사회에 한반도 평화정착과 통일의 필요성을 알려나갈 생각”이라며 “또한 임기동안 전세계 평통위원들이 샌프란시스코에 모여 한반도 통일을 논의하는 컨퍼런스를 꼭 개최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15기부터 평통위원으로 활동을 시작한 정 회장은 16기 수석부회장을 거쳐 17기 회장으로 활동을 했다. 한국화보, 재외동포신문 기자와 함께 MBC 북가주 총지국장을 맡고 있다.

미국내 16개 지역협의회 중에서는 유일하게 연임에 성공한 정승덕 회장은 오는 9월 1일부터 18기 SF민주평통 회장으로 2년간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한편, SF총영사관 관할내 평통협의회인 덴버협의회는 총 31명이 위촉됐으며 회장엔 미주총연 수석부회장인 국승구씨가 임명됐다.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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