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1000여명 참석 흥겨운 한마당
충청도민회 40주년 기념 동포위안 큰잔치
김평순 충청도민회장은 "40년간 한번도 빠짐없이 행사가 열린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보안 해야 할 점에 대해 "함스우즈공원으로 장소를 최근에 옮겼지만 주차장 부족으로 많은 한인이 발걸음을 돌리는 모습을 봐 안타까웠다"며 "내년은 더 많은 한인들, 특히 시니어들이 참가하기 쉬운 장소와 방법을 물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지영욱(가명)씨는 "충청도민회 행사는 충청도민뿐만 아니라 전 한인들을 위한 잔치라 생각된다"며 "풍성한 음식과 다채로운 행사를 즐겼으며 계속 참석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팻 퀸 전 일리노이주지사는 행사장을 방문해 "일리노이는 이민자들을 환영하는 주로서 한인들의 성장에 항상 자부심을 갖는다"며 "매년 성공적으로 야유회를 개최해 감명 깊으며 번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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