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의원 북가주 강연회

29일, UC버클리

더불어민주당 안민석(51·사진)의원이 UC버클리 한국학연구소(CKS) 초청으로 오는 29일(화) 북가주를 방문해 강연회를 갖는다.


CKS가 주관하는 이날 강연회는 오는 29일(화) 오후 5시 30분 UC버클리 모리슨 도서관에서 열린다.

부산 출신인 안민석 의원은 경기도 오산시에서 4선을 기록한 민주당 중진의원으로 최순실 국정농단 청문회 과정에서 자료수집을 위해 미국과 독일을 직접 방문하는 등 발로 뛰는 활동으로 국민적인 주목을 받았다. 지난 4월에는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국정농단 추적과정을 상세히 담은 ‘끝나지 않은 전쟁’을 발간했으며, 지난달에는 국정농단의 주범으로 지목된 최순실씨 일가의 재산몰수특별법 발의를 주도하기도 했다.

안 의원은 이날 강연에서도 최순실씨 일가의 국정농단 문제를 중점적으로 들려줄 예정이며, 또한 현재 진행중인 최씨 일가의 은닉재산 추적에 대해서도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강연후에는 질의 응답 시간도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가 열리는 모리슨 도서관은 UC버클리 중앙도서관인 도(Doe) 메모리얼 도서관 1층에 위치해 있다.

한편, 행사를 주최한 CKS 장재영 박사는 “올해 안민석 의원을 시작으로 한국학연구소에서는 한국의 정치, 경제 등 주요 인사들을 초청하는 강연회를 지속적으로 열어갈 계획”이라며 한인들의 관심을 당부하기도 했다.

▶장소: Morrison Library(101 Library Ct, Berkeley)


최정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