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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서양 연어 마음껏 잡으세요”


개기일식으로 양식장 그물 고장
5000마리 잘못 풀려나가

워싱턴주 어류와 야생동물국(WDFW)은 어부들에게 산후안 아일런드 지역의 사이프레스 아일런드에서 잘못으로 풀려나간 양식장 대서양 연어들을 잡을 것을 촉구했다.
지난 19일 쿠키 아콰컬처에서는 그물 네트 펜이 고장이 나 양식하고 있던 대서양 연어들을 퓨젯사운드 바다에 내보냈다.

이 회사는 그물 네트에는 30만5000마리의 연어가 있었는데 이중 최고 5000마리가 도망갔다고 말했다. 또 공교롭게 개기일식으로 인한 높은 하이타이드와 조류가 30년동안 있었던 사이프레스 아일런드 인근 연어 양식장에 피해를 주었다고 밝혔다.
WDFW 측은 낚시꾼들이 이 대서양 연어를 잡아 가질 것을 당부했다.

워싱턴주 어류와 야생동물국 어류프로그램 란 워렌 국장은 “우리가 가장 염려하는 것은 토종 어류 종류 보호”라며 “도망간 이들 연어들을 가능한 한 많이 잡는 것”이라고 말했다.



인디안 부족 어부들도 야생 연어 수가 줄어들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그러나 란 워렌국장은 양식장 연어가 야생 연어들에게 위협이 된다는 증거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풀려난 대서양 연어를 잡는 데는 크기 규모나 잡는 수에 제한이 없다. 그러나 반드시 이미 태평양 연어를 잡는 것이 허용된 바다에서 대서양 연어만을 잡어야 한다. 또는 송어 낚시가 오픈된 민물에서만 잡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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