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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마당] 언론의 사명 더욱 중요해져

나는 임시정부 법통으로 건국 100년을 앞둔 대한민국과 제2의 조국으로 건국 240년이 된 미국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국적이 어디든 간에 현재의 지구는 너무 살벌하고 공포 분위기 속에 휩쓸려가고 있다. 텍사스의 어느 대학 교수는 불안한 나머지 방탄복과 철모를 쓴 채 강의를 한다고 한다. 사람이 모인 곳에는 폭탄 아닌 대형 차량돌진으로 묻지마 막가파식으로 테러가 발생하고 있다. 악마사탄이 배후에서 선동하는 무한 폭력들이 지구 시민들의 마음을 평화에서 동떨어진 공포의 나락으로 떨어뜨리고 있다. 날이 갈수록 교묘하고 살인적이다.

마치 전 지구인을 멸망시킬 듯 범죄가 그치질 않는다.

세계인의 존경을 받던 선진 미국이 백인 우월주의라는 전근대적 나치 신생국가처럼 되어 가고 있다. 성서는 모든 인간의 목숨은 천하보다 소중한 창조주의 축복의 산물이라고 한다.

인간의 존엄과 번영을 지켜야할 권력들이 부패할대로 부패되고 옛날 같은 정의와 공의를 상실했다. 엄정해야 할 사법기관의 부패도 심각하다. 가정에서도 삼강오륜과 효사상은 오간 데가 없다. 보험금을 노린 패륜극도 이어지고 있다.



힘 없는 선량한 자들의 공의와 안녕을 안중에도 넣지 않는 탐욕과 쾌락의 화신들이 마지막 발악을 일삼고 있다. 이런 어수선하고 부패한 세상일수록 언론의 기능과 역할은 더욱 중요해진다. 부디 언론들은 부패하거나 왜곡하지 말고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끝까지 해내길 바란다.


박원철·미드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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