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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의 정원…현혜명 작가 회고전

LA아트코어센터서 1일부터
20년 작품 한 자리서

현혜명 작가 회고전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Soli Deo Glory)'이 내달 1일부터 28일까지 LA아트코어센터에서 열린다.

현혜명 작가는 자연과 문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여 왔으며 2000년대 중반부터는 '선조의 정원(Ancestral Gardens)' 시리즈를 소개하며 주목을 받았다. 서울대 미대를 졸업했으며 펜실베이니아 미술대학과 하트포드 대학원에서 공부했고 30여 차례의 개인전과 20여 번의 그룹전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현 작가의 20년 전 작품부터 최근작까지 25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현 작가는 "이번 전시회는 제 삶에 대해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라고 설명하고 "미발표작과 소품들까지 다양한 작품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의 작품은 자연, 특히 꽃과 정원을 소재로 하는 작품이 많다. 그중 선조의 정원은 그의 대표 시리즈. 선조의 정원은 청계천에서 가지고 온 고서를 붙이고 그 위에 그림을 그리는 작업을 통해 현대와 고전, 미국과 한국 문화가 공존하고 있음을 표현했다. 한편 현 작가는 "차세대 작가들이 비영리로 운영되는 LA아트코어에서 전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이번 작품 사진을 넣은 책자를 10달러의 판매하고 이를 갤러리측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프닝 리셉션은 내달 10일 오후 3시~5시. 4시에는 작가와의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갤러리 관계자에 따르면 주차는 갤러리 건너편 공공주차장에 하면 되는데 저렴하게 주차할 수 있다.

▶주소: 120 Jude John Aiso St. LA

▶문의:(213) 617-3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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