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으로 온정 펼치자”
‘하비’ 이재민 돕기 성금 모금 캠페인
워싱턴한인연합회, 타 단체들과 연대
워싱턴지구한인연합회(회장 김영천)는 지난 달 31일 애난데일 소재 한인연합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워싱턴 지역 한인단체들과 연대해 구호 성금 모금 캠페인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김용하 부회장, 임동인 이사와 함께 가진 회견에서 김영천 회장은 “현재 휴스턴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동포와 주민들을 위해 워싱턴지역 동포사회가 한마음으로 단합해 온정의 손길을 펼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다하겠다”며 “동포들의 따뜻한 마음이 통해 많이 동참하고, 또 이 정성이 아름답게 전달될 수 있도록 다같이 힘을 모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현재 각 단체에서 이미 모금활동도 펼치고 있지만 어떠한 방법으로 성금을 모금 받든 전해지는 창구는 일원화 되어야 한다”며 “이는 미국사회에 한인의 단합과 역량을 보여주는 것이므로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성금은 수표 수취인을 한인연합회(KAAW)로 해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한편 한인연합회는 이와 관련 모금 캠페인의 구체적인 기간과 방법 및 전달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오는 5일(화) 오후 6시30분 연합회관에서 지역 단체장 회의를 소집한다고 밝혔다.
▷성금 보낼 곳
받는 이: 워싱톤지구한인연합회(KAAW)
주소: 7004 Little River Tpke # L, Annandale, VA 22003
문의: 703-354-3900
진민재 기자 chin.minaj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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