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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 새로운 제재안 만들어 11일 투표키로

뉴욕=심재우 특파원 jwshim@joongang.co.kr
뉴욕=심재우 특파원 jwshim@joongang.co.kr

[조인스] 기사입력 2017/09/04 10:22

헤일리 미국대사 "전쟁 원치않지만 인내에 한계 있다"
류제이 중국대사 "대화를 통해 해법을 찾아야 한다" 이견

니키 헤일리 주유엔 미국 대사. [유엔웹티비 캡쳐]

니키 헤일리 주유엔 미국 대사. [유엔웹티비 캡쳐]

류제이 주유엔 중국 대사. [유엔웹티비 캡쳐]

류제이 주유엔 중국 대사. [유엔웹티비 캡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4일(현지시간) 유엔본부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북한의 6차 핵실험을 한목소리로 비난했다. 그러나 해법에 대해서는 확연한 의견 차이를 보였다.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대사는 “전쟁을 원하지 않지만 인내에는 한계가 있다”며 북한의 핵실험을 강력히 규탄했다. 그는 또 “24년 동안 노력했지만 지금 북한은 더 위협적이다. 2006년(북한의 1차 핵실험) 이후 북한에 대한 점진적인 제재는 효과를 보지 못했다”며 “김정은은 핵의 힘을 이해하는 사람이 아니라, 전쟁을 구걸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벳쇼 고로 일본 대사 또한 “그동안 수많은 결의안으로는 북한을 압박하기에 부족했다”면서 “이제는 정말 다른 차원의 제재안이 필요하다”고 힘을 보탰다.

그러나 중국은 여전히 평화적인 해법을 원했다. 류제이(劉結一) 유엔주재 중국 대사는 “상황을 악화시키는 잘못된 행동을 멈추고, 대화를 통한 해법으로 되돌아올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과 러시아가 제안한 쌍중단(雙中斷ㆍ북한 핵ㆍ미사일 도발과 한미 연합군사훈련 중단) 해법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면서 “중국은 한반도의 혼란과 전쟁을 결코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러시아 또한 “군사해법으로 한반도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말해 중국과 의견을 같이 했다.

이날 긴급회의는 헤일리 미국 대사가 새로운 제재안 초안을 마련해 이사국들에 회람한 뒤 11일 다시 모여 투표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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