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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수길 종교칼럼] 가장 가까운 관계 회복

부부의 사이가 가장 가까운 관계이다. 71억 인구 중에 부부의 인연을 맺었으니 보통 사이가 아니다. 그런데 그 관계가 가까우면서도 멀다. 더구나 부모와 자녀들과의 관계가 또한 가장 가까운 관계이다. 자녀들은 부모의 분신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또한 관계가 좋지 않는 경우가 많다. 어떻게 해야 가정을 이루는 부부와 부모와 자녀들간의 관계를 잘 이룰 수 있을까.

창세기에서 나타난 단면을 보고 아담과 하와의 관계가 어떠했는지는 잘 알 수가 없다. 하느님의 뜻을 어기고 배반한 하와가 먼저 죄를 지었다. 그러나 자기만 죄를 짓지 않고 남편인 아담에게도 짓도록 했다. 아내가 남편을 죄 속으로 끌어들였기에 주범이 되었고 남편은 공범이 되었다. 그렇다고 남편 아담도 자기 죄를 깨달으려하지 않고 아내인 하와에게 자기가 지었던 죄의 책임을 전가했다. 이것을 보면 그들이 서로 정말 사랑하였는가 의문이든다.

아담과 하와의 관계에서 보면 서로 진정으로 사랑했다면 배우자를 죄를 짓도록 끌어들지지 않았을 것이고 또한 배우자에게 책임을 돌려 회피하지 않았을 것이다. 하와가 처음 지었던 죄가 인류 역사를 통해서 지금 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죄의 연속성으로 죄가 죄를 낳고 있기 때문이다. 왜 죄가 있는 것인가? 하와가 죄를 지을 때 하느님을 사랑하지 않아서 하느님을 거역한 것이다. 또한 남편 아담을 사랑하지 않았고 아내 하와를 사랑하지 않았기 때문에 같이 죄를 지었던 것이다. 부부의 사랑으로 인간이 탄생되는데 사랑이 없어서 곧 죄가 탄생된다. 바로 사랑이 없는 곳에서는 죄를 낳기 때문이다.

죄를 지었으면 자기의 죄를 회개를 해야 한다. 그런데 아담이 죄를 짓고도 남의 탓으로 돌리는 것은 마음에 또다른 죄를 낳을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것이다. 하와와 아담이 지었던 원죄가 온 인류를 어두움 속으로 몰아 넣었다. 누구든지 원죄를 안고 태어난다. 어린 아이가 죄를 짓지 않는 순수한 상태이나 그 원죄의 속성이 있어 성장하면서 언제든지 죄를 지을 수 있게 된다. 그래서 하느님께서 인간과 계약을 맺으셔서 그들을 죄성을 지니고 있는 상태에서 구원하시고자 하셨다. 그러나 온갖 축복을 주시면서 계약을 맺었던 것을 인간이 하느님을 사랑하지 않아 그 계약을 깨는 죄를 저지르고 말았다.



인간의 죄성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불쌍한 인간을 사랑의 하느님께서 외아들 예수님을 지상에 보내서셔 구원하시고자 하셨다. 인간의 온갖 죄를 뒤집어 쓰시고 인간의 죄를 위해 대신 십자가 위에서 희생제물로 돌아가시므로써 비로서 인간은 죄에서 해방을 맞아이게 되었다. 그래서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는 자만이 구원의 은혜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구세주와의 관계가 있어야 죄를 용서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구세주와의 관계를 갖기 위해서 믿어야 한다. 믿음이 없으면 관계가 잘되지 않고 좋은 관계가 없으니 사랑도 없다. 예수님을 잘 믿지 않으면 사랑을 하지 못해서 죄에서 헤어나지 못한다. 비록 부부간에 사랑이 없어 죄를 짓고 있더라도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고 함께 모시고 살면 죄에서 벗어날 수 있다. 바로 부부 모두 예수님의 뜻대로만 믿고 따르면 죄에서 해방되고 서로 사랑을 회복할 수 있게 된다.

부모와 자녀 간에도 사랑이 없어 죄를 짓는다. 부모가 올챙이 시절인 자기들이 어렸을 때를 생각하지 못하고 자기들의 뜻대로 자녀들을 키우려고 하니 죄를 짓는다. 부모가 자녀들에게 상처를 주고 자녀들은 부모를 미워하게 된다. 즉 부부들의 죄가 부모와 자녀들과의 죄를 또다시 낳게 한다. 부부의 죄가 , 부모와 자녀들과의 죄가, 그리고 그들이 죄가 세상에 죄를 낳아 세상을 더럽힌다 . 구세주 예수님께서 그들 사이에 들어 오셔야 죄의 용서를 받고 사랑을 배워 화해하여 가정이 살아나고 세상을 정화할 수 있다.
관계가 깨어져 버린 사이인 부부와 부모와 자녀들 간에 구세주 예수님께서 개입하셔야만 서로 사랑하여 죄에서 해방될 수 있다. 그래서 인간관계의 회복을 위해서 함께 예수님을 구세주로 모셔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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