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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실태에 관심 가져주세요”
재미탈북민연대, 애틀랜타서 제1회 평양 통일 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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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7/09/1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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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평양통일음악회에 참석한 사람들이 박성진 씨의 소해금 연주를 감상하고 있다.
제1회 평양통일음악회에 참석한 사람들이 박성진 씨의 소해금 연주를 감상하고 있다.
재미탈북민연대(대표 조진혜)가 애틀랜타에서 제1회 평양 통일 음악회를 개최했다.

지난 9일 노크로스에 있는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열린 음악회에서는 북한 사진전, 북한 전화기 및 군복을 실제로 볼 수 있었으며, 탈북민 박성진 씨의 소해금 연주를 감상할 수 있었다.

재미탈북민연대의 애틀랜타 지사를 새롭게 연 조진혜 대표는 “많은 한인들이 애틀랜타에 살고 있고 또한 탈북민들을 도우려는 한인들이 많다고 느껴서 애틀랜타 지사를 열게 됐다”며 “그동안 북한에 대한 정보를 정부에 보고했지만 세상에는 알려지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이번에 북한정보센터를 새롭게 개설했으며 북한의 실태를 모든 사람들에게 직접적으로 공개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이날 경상도 민요인 ‘옹헤야’, 드라마 ‘동이’의 OST 등 다수의 곡을 연주해 관객들의 심금을 울린 소해금 연주가 박성진 씨는 “북한의 음악을 들려주고 많은 탈북민들을 돕기 위해 애틀랜타를 또 다시 찾았다”며 “11살 때 북한예술대학에 입학하고 9년간 한국의 해금을 개량한 악기인 소해금을 전공했다. 하지만 한국의 음악과 문화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우여곡절 끝에 가족들과 함께 탈북했다. 현재 한국의 유일한 소해금 연주가”라고 말했다.

한편 재미탈북연대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많은 탈북민들이 중국에 숨어 살고 있으며, 미성년자들은 인신매매로 팔리고 있다. 이들을 구출해내는게 재미탈북민연대의 목표다.

이에 조 대표는 “현재 후원금 행사, 많은 곳에서 북한에 대한 강연 등을 하면서 기금을 마련하고 있는데 전액 탈북민들을 위한 기금으로 이용된다”며 “이번 코리안페스티벌 행사에서 배기성 한인회장의 도움으로 북한식 국수, 감자전, 만두 등 다양한 음식을 직접 만들어 판매할 수 있는 부스를 열 예정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재미탈북민연대는 2011년 워싱턴DC에서 시작해 미국에 있는 탈북민들에 정착을 위한 도움을 주고 있다. 현재 미국에는 220명의 난민들과 500~600명이 다른 나라를 통해 건너와 서류미비자로 거주하고 있다.
연주하는 박성진 씨.
연주하는 박성진 씨.


박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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