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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X에서 보여준 5가지 핵심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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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기사입력 2017/09/1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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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애플이 새로운 아이폰 '아이폰X(텐)'를 공개했다.

애플은 13일(이하 한국시각) 새벽 2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신사옥 쿠퍼티노 애플 파크 캠퍼스의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애플 스페셜 이벤트'를 갖고 10주년 기념폰인 '아이폰X'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이날 아이폰7 시리즈의 후속작인 아이폰8·아이폰8 플러스와 함께 등장한 아이폰X는 최근 알려진 그동안의 루머와 비교해 눈에 띄게 새로운 것은 없었다. 그러나 지금까지 애플이 내놓은 아이폰 중 가장 아름답다는 평가를 들었다. 

'슈퍼 레티나 디스플레이'라는 아이폰 최초의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아이폰X는 A11 바이오닉 칩을 비롯해 트루뎁스 카메라 시스템, 페이스 ID 등이 관심을 모았다. 후면 듀얼카메라는 가로가 아닌 세로로 배열됐다.

▲ 슈퍼 레티나 디스플레이

아이폰X는 새로운 5.8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그동안의 LCD 디스플레이를 버리고 아이폰 최초로 OLED 디스플레이를 선보였다. 애플은 이 디스플레이의 이름을 '슈퍼 레티나 디스플레이'로 명명했다. 

애플은 슈퍼 레티나 디스플레이에 대해 명암비가 뛰어나고 폭넓은 색상을 지원하는 최초의 OLED 패널이라고 소개했다. 돌비 비전과 HDR 10을 지원하며 트루톤 기능으로 주변의 기온에 따라 색이 조정된다. 좀더 자연스런 색상의 가능해지면서 사용자 눈의 피로를 덜어줄 수 있다.

하지만 OLED 디스플레이의 탑재는 아이폰X의 출시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실제 이날 애플은 아이폰X의 예약판매를 오는 10월 27일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 제품 출시는 오는 11월 3일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OLED를 탑재한 아이폰X의 생산수율이 떨어지면서 출시가 미뤄질 수 있다는 우려를 그대로 반영한 것이다. 

▲ 페이스 ID

아이폰X에는 페이스 ID 기능이 장착됐다. 이는 애플이 새롭게 선보이는 트루 뎁스 카메라 시스템이다. 한마디로 사용자의 얼굴 깊이를 인식하는 기능이다. 서로 다른 8개의 카메라와 센서들을 통해 3만개의 점을 투영, 안면 인식이 가능하다.

특히 애플은 사용자가 안경을 쓰거나 머리모양을 바꿔도 인식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모자를 쓰고 수염을 기르더라도 변함없이 인증이 된다고 강조했다. 또 어두운 밤에도 인식이 가능하다. 사진이나 가면으로는 인증이 불가능하다.

결국 이 페이스 ID가 그동안 지문인식 기능으로 활용했던 터치 ID를 사라지게 만들었다. 아이폰X 사용자는 앞으로 터치 ID 대신 페이스 ID를 통해 잠금해제가 가능해진다. 페이스 ID를 통해 애플페이도 가능하고 서드 파티 앱을 통한 작동에도 쓰일 수 있다. 

▲ 카메라와 애니모지

아이폰X 후면에는 1200만 화소의 듀얼카메라가 장착됐다. 광각카메라는 f/1.8, 망원은 f/2.4다. 이를 통해 아이폰X는 다양한 증강현실(AR) 앱을 구동할 수 있게 됐다. 쿼드 LED 트루톤 플래시는 두배의 균일한 빛을 제공한다. 초점도 좀더 빠르게 잡는다.

전면 카메라는 700만 화소다. 그러나 후면 카메라보다 더 큰 변화가 있었다. 아이폰7 플러스에서만 가능했던 인물사진 모드가 셀피로도 가능해진 것이다. 심도효과를 셀피에서도 쓸 수 있게 됐다. 또 자동 이미지 안정화 및 정밀 노출제어 기능으로 인물을 흔들림 없이 찍을 수 있다.

카메라를 이용해 애니모지를 만들 수도 있다. 애니모지는 움직이는 이모티콘이다. 원숭이, 팬더 등 12가지 동물의 애니모지 제작이 가능하다. 목소리와 표정을 이모티콘에 담을 수 있는 것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애니모지는 메시지 앱을 통해 상대에게 보낼 수도 있다. 

▲ 무선충전

아이폰X는 무선충전이 가능하다. 치(Qi) 규격의 무선 충전 기능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애플은 새롭게 디자인한 에어파워 매트를 선보였다. 아이폰 뿐 아니라 애플워치 시리즈3, 에어팟까지 동시에 3개의 기기를 에어파워 매트에 올려놓을 수 있다. 

에어팟은 무선충전 케이스를 따로 판매한다. 에어파워 매트는 내년부터 판매된다. 애플은 무선충전을 위해 아이폰X의 외관 디자인을 유리와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들었다.

▲ 사라진 홈버튼

아이폰X는 홈버튼이 없다. 맨 상단에 보이는 노치를 제외하면 전면 스크린을 이뤄냈다. 애플은 대신 제스처를 통해 홈버튼을 대신했다. 예를 들어 하단에서 위로 쓸어올리면 앱이 중단되면서 홈 화면으로 간다. 또 위에서 아래로 쓸어내리면 제어판이 나와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이폰X에는 A11 바이오닉 칩셋을 탑재했다. 애플은 A11 바이오닉을 가장 강력하고 스마트한 칩이라고 소개했다. 6코어 CPU로 디자인된 A11 바이오닉은 A10 퓨전 대비 25% 빨라진 2개의 기능 코어와 70% 빨라진 4개의 효율 코어로 이뤄졌다. 이를 통해 아이폰7보다 2시간 더 오래 사용이 가능하다. 

또 A11 바이오닉은 전 세대에 비해 30% 더 빠른 그래픽 성능을 보여주는 애플 설계 3코어 디자인을 채택했다. 아이폰X는 실버와 스페이스 그레이 2가지 색상으로 나오며 64GB와 256GB 두가지 옵션이 있다. 가격은 999달러(약 113만 원)부터 시작한다. /letmeout@osen.co.kr

[사진] 애플 제공

강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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