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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재의연금 모금·피해보상 사기 기승
조지아 법무부, ‘사기 행각’ 주의 당부
가정 방문·전화·이메일 등 상대 말아야
피해보상 가로채는 사기 업체들도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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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7/09/1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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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하비와 어마가 휩쓸고 지나간 뒤 수재의연금을 모금하는 사기행각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조지아주 법무부는 12일 허리케인 어마의 피해를 입은 주민민들에 대한 동정심을 이용해 수재의연금을 모금을 사칭한 사기행각이 잇달아 발생하고 있어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크리스 카아 조지아 법무장관은 성명서에서 “가정방문이나 전화상으로, 또는 이메일을 통해 수재의연금을 빙자한 사기 모금행각을 주의해달라”고 밝혔다.

▶성금은 공신력있는 자선단체 통해 내야= 카아 법무장관은 신원불명의 사람들이 집의 문을 두드리며 가가호호 수재의연금을 모금하는 것과 확인되지 않은 기관에서 이메일이나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모금할 때 클릭하면 스캠에 걸려들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걸려온 전화상으로 신용카드나 계좌번호를 통해 수재의연금을 내는 것을 주의하라고 덧붙였다.

카아 법무장관은 GIVE.ORG나 CHARITYNAVIGATOR.ORG에 등록된 자선단체를 통해 수재의연금을 안전하게 온라인상으로 기부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또 특정 개인 명의로 인터넷상에 수재의연금 모금을 광고하는 경우 정부가 인정하는 공신력있는 자선단체와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주법무부는 밝혔다.

▶피해복구 사기업체들도 주의= 아울러 주민들이 쓰러진 나무를 치우거나 파손된 주택을 고쳐야 할 경우 친구들과 이웃들에게 먼저 물어보거나, 주정부에서 평가한 업체 리스트를 참조(https://www.bbb.org/)하고, 정식 등록된 회사인지를 주내무부 웹사이트에 확인(http://sos.ga.gov/)할 것을 권고했다. 여러 업체에 견적을 받아보고, 사업체 보험증을 확인하며, 현찰대신 신용카드로 계약금을 지불하라고 주 법무부는 조언했다.

대형 자연재해가 휩쓸고 난 뒤에는 복구를 하는 과정에서 많은 사기업자들이 기승을 부리며 이들이 피해자들의 신분을 도용해 보험회사와 연방위기관리청(FEMA), 중소기업협회(SBA) 등을 통해 받는 보상을 가로채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 개인 재정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금물이다. 연방위기 관리청과 중소기업협회의 서비스는 무료이기 때문에, 이들 기관이라고 말하면서 비용을 요구한다면, 사기행각이라고 주법무부는 강조했다.

노연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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