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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너플라이고 폭탄 위협 소동…"폭발물 4개 설치" 전화 걸려와 대피

한인 학생들이 많은 뉴저지주 테너플라이 고등학교에서 폭탄 위협 소동이 발생했다.

지오프리 고든 테너플라이고 교장은 11일 e메일을 통해 "이날 오전 '모하마드'라는 발신인으로부터 학교에 폭발물 4개가 설치됐다는 전화가 걸려왔다"며 "(폭발물 관련) 특별한 설명은 없었지만 (로봇콜 형태의) 자동응답 전화는 아니었다"고 밝혔다.

전화는 이날 오전 9시45분쯤 걸려왔으며, 학교 측은 학생들을 긴급 대피시키는 등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이어 테너플라이 경찰은 버겐카운티 셰리프국 폭발물 전담반과 합동으로 학교 내.외부 일대를 수색했지만 위험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으로 판단해 오전 11시쯤 학교 출입 금지 명령을 해제시켰다. 학생들도 평소 일정대로 조기 귀가 없이 수업에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은 용의자 수색 등 이번 폭탄 위협과 관련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신고 전화는 201-568-5100.




이조은 기자 lee.joe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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