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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자서전 통해 샌더스 맹공
"진보 진영 통합 방해 공화당에 말려든 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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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중앙일보]    발행 2017/09/14 미주판 0면    기사입력 2017/09/1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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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뉴욕에 있는 한 서점에서 힐러리 클린턴 대선 회고록 '무슨 일이 일어났나' 출간 기념 사인회가 열렸다. 행사에 참석한 클린턴 전 장관이 독자와 악수하고 있다. [AP]
12일 뉴욕에 있는 한 서점에서 힐러리 클린턴 대선 회고록 '무슨 일이 일어났나' 출간 기념 사인회가 열렸다. 행사에 참석한 클린턴 전 장관이 독자와 악수하고 있다. [AP]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회고록을 통해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을 맹비난했다.

12일 클린턴 전 장관의 대선 회고록 '무슨일이 일어났나(What happened?)'가 출간된 가운데 해당 책에 대선 당시 클린턴 전 장관과 치열한 당내 경선을 벌인 버니 샌더스(버몬트민주) 상원의원에 대한 공격적인 내용이 담겨 논란이 되고 있다.

클린턴 전 장관은 샌더스 상원의원을 "진보 진영의 통합을 어렵게 만든 장본인"이라고 못박았다. 이어 "'버니의 형제들(Bernie Bros)'이라고 불리는 샌더스 지지자가 나와 내 지지자에게 성차별적인 발언을 일삼았다"며 "결과적으로 트럼프의 '사기꾼 힐러리(Crooked Hillary)' 캠페인에 말려든 꼴이었다"고 덧붙였다. 클린턴 전 장관은 샌더스 상원의원 측의 공격적인 태도가 대선 레이스에서 장기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주장에 대해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 측은 즉각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
클린턴 전 장관은 대선 패배 후 10개월 만에 가진 CBS뉴스와의 인터뷰에서도 "여전히 고통스럽고 아프다"며 "공직에 다시는 출마하지 않겠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북투어,사인회 등 열띤 홍보 전략이 동원되고 있으나 회고록에 대한 대중의 반응은 시큰둥하다. 이에 아마존,월마트 등 주요 서점에서는 책 가격을 40% 할인하는 등의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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