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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정부 '어패류 살리기' 프로그램 개시

쿠오모 주지사 1040만 달러 투입 발표
롱아일랜드 로컬 정부들과 공동 진행
조개·굴 등 재배 5개 보호지역서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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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중앙일보]    발행 2017/09/14 미주판 16면    기사입력 2017/09/13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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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정부가 롱아일랜드 로컬 정부들과 함께 '어패류 살리기'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뉴스데이 최근 보도에 따르면 지난 6일 앤드류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어패류를 살리기 위한 '클램 앤드 오이스터 리스토레이션 프로그램(Clam and Oyster restoration program)'을 발표했다.

이는 어패류 양식장에 조개와 굴의 수를 증가시키고, 어패류의 자연 오염물질 여과 기능을 최대한으로 살려 물 정화까지 하는 프로그램이다. 주 정부는 이 프로그램에 1040만 달러를 투입한다.

쿠오모 주지사는 "우리는 한때 전국에 전달되는 어패류를 생산했었다"며 "하지만 지금은 그 중 99%가 환경 오염으로 없어진 상태"라고 말했다.

2년 기간의 어패류 살리기 프로그램은 뉴욕주 환경보호국과 스토니브룩대, 코넬대 농축산 연구지원센터인 '코넬 코오퍼레이티브 익스텐션(Cornell Cooperative Extension)', 롱아일랜드 로컬정부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주 정부는 약 1억7900만개의 조개와 굴을 양식하거나 구입해 5개 보호지역으로 나눠 관리하게 된다. 보호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시네콕베이, 벨포트베이, 사우스 오이스터베이, 사우스쇼어의 헴스테드 베이, 노스쇼어의 헌팅턴 하버 등 5곳이다.

환경보호국은 로컬 해양과학자들과 함께 롱아일랜드 내 69개 양식장을 운영해 어패류를 키워 보호구역으로 보낼 예정이다.

반면, 그동안 어패류 양식을 해왔던 사람들은 이 프로젝트가 좋은 노력이긴 하나 예전처럼 실패하지는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로저 톨레프센 뉴욕해산물의회 회장은 "어패류 양식의 성공 사례는 극히 적었다"며 "이는 비옥하지 않은 토지에 씨를 뿌리는 것과 같다"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쿠오모 주지사는 "그동안의 실수를 통해 과학자들은 오염되지 않은 물에 높은 밀도의 어패류를 한자리에 모아야 번식을 할 수 있다는 것 등을 배웠다"며 "이 프로그램은 성공 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최시화 기자 choi.sihwa@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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