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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의 류업체 에지마인, 봉사단체에 기금 전달

'강 드림파운데이션' 5회째
35개 단체에 25만불 지원

한인 대형 의류업체인 에지마인(Edgemine.회장 강창근)의 이웃사랑 실천이 계속되고 있다.

에지마인이 설립한 비영리재단 '강 드림파운데이션'은 지난 13일 LA다운타운 사옥 강당에서 한인 및 다운타운 비영리단체에 총 25만 달러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을 받은 단체는 남가주밀알선교단,비전시각장애인센터,한미특수교육센터,노인센터, 샬롬장애인선교회, LA소방국 파운데이션, LA경찰국 파운데이션, 한미연합회 등 총 35곳이다.

이날 행사에는 각 수상단체 대표들과 오렌지카운티 2지구 수퍼바이저 미셸 박 스틸, LA한인상공회의소 하기환 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강창근 회장은 "강 드림파운데이션이 기부금을 전달한 단체들은 모두 커뮤니티 봉사활동을 하는 곳이다. 그런 단체들을 후원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 또한, 이런 행사에 에지마인 식구들도 함께 해서 더욱 흐뭇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단체를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 드림파운데이션'은 에지마인이 지난 2013년 창립 20주년을 맞아 설립했으며, 해마다 기부금 수혜 단체와 액수를 늘리고 있다.

지난해에는 25개 단체에 10만 달러를 전달했다.


김문호 기자 kim.moon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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