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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 Fwy 4중 추돌사고로 1명 사망

오늘 새벽 발생, 출근길 큰 혼잡

5번 프리웨이와 170번 프리웨이가 만나는 알레타 지역에서 15일 새벽 1명이 사망하고 여러 명이 부상당하는 다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해당지역 5번 프리웨이 남쪽 방향 차선이 모두 폐쇄 조치돼 출근길에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캘리포니아고속도로순찰대(CHP)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170번 프리웨이 인터체인지 인근 5번 프리웨이 카풀 차선에 고장난 차량이 서있었는데 새벽 3시10분경 이를 보지 못한 두 번째 차량이 들이받았고 LA카운티 셰리프국 순찰차량을 포함한 다른 2대의 차량이 잇달아 앞차와 추돌했다.

셰리프국 순찰차량에는 2명의 셰리프 요원과 2명의 죄수가 탑승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죄수들은 차량 유리창이 깨지면서 찰과상을 입었으나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5번 프리웨이 사고지역은 최소 이날 오전 8시30분까지 폐쇄조치됐다.


김병일 기자 kim.by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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