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 한인 여성, 두 딸 유괴 소동
남편과 싸운 후 데리고 나가
경보 발령한 뒤 무사히 발견
18일 ABC7 방송에 따르면 신 선(31)이라는 이름의 여성이 제리코에서 자신의 딸 러브 이(2)와 2개월 된 프로미스 이를 데리고 사라졌다. 경찰은 용의자가 18일 새벽 남편과 싸운 후 유괴 사건을 벌였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제리코 17스트리트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됐다.
경찰은 18일 오전 6시45분쯤 납치 경보인 앰버 얼러트를 발령했으며, 경보 발령 약 2시간 후 용의자와 아이들을 발견했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아이들은 안전하게 구조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용의자는 자살을 할 가능성이 보였으며, 아이들까지 죽일 것이라고 협박했었다"고 밝혔다.
최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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