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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X 국제선 청사에 흡연실…131번 탑승구 인근 야외공간

LA국제공항(LAX) 국제선 청사인 톰 브래들리 터미널에 야외 흡연실이 마련됐다.

LAX에 따르면 톰 브래들리 터미널 야외 흡연실은 올 하반기부터 시범 운영 중이다.

LAX 프레드릭 베드릴시 공보관은 "그간 LAX에서의 흡연은 출국심사가 이뤄지기 전에만 가능했다"며 "LAX는 여행객들의 수요와 기대에 부합하기 위해 131번 탑승구 인근에 별도의 야외 흡연실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종전까지는 LAX 국제선 탑승구에서 대기중인 여행객이 담배를 피우려면 검색대를 나와 청사 밖에서 피우고 다시 검색대를 통과해야 했다.



한인 흡연자들은 반색하고 있다. LA를 방문한 허민욱씨는 "업무 차 LA를 자주 오는 편인데 인천공항과 달리 흡연실이 없어 불편했다"며 "깨끗하고 넓은 야외 흡연실이 생겨 편해졌다"고 말했다.

LAX에 따르면 131번 탑승구 옆에 마련된 야외 흡연실은 TSA 출국 심사대를 지난 뒤 푸드코트에 자리한 '우마미 버거' 매장과 연결된다.


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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