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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선 목사 추모 음악회…23일 동양선교교회에서

LA지역 동양선교교회를 개척했던 고 임동선 목사에 대한 추모음악회가 열린다.

동양선교교회는 오는 23일 오후 7시 '임동선 목사 1주기 추모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월드미션대학 윤임상 교수의 지휘로 라크마 챔버 오케스트라가 나선다. 윤임상 교수는 "평생 청빈의 삶을 살며 복음의 열정을 쏟다 천국으로 가신 임동선 목사를 기억하고 복음의 거장의 모습을 음악을 통해 나누고자 한다"며 "오늘을 살아가는 복음의 동역자들에게 주시는 메시지를 음악을 통해 표현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신선미(소프라노), 장상근(바리톤), 김유리(소프라노) 등을 비롯한 챔버 콰이어도 함께 한다.

한편, 임동선 목사는 지난해 9월 남미 4개국 선교를 다녀온 뒤 폐렴증세로 입원했다가 93세를 일기로 소천했다.




장열 기자 jang.y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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