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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시니어축구협회 필라 원정 경기서 2-1승

워싱턴시니어축구협회(회장 박종윤)가 17일 필라델피아 시니어축구팀과의 친선경기에서 승리했다.

협회는 필라 고바우 식당 뒤 운동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필라델피아팀을 2대 1로 꺾었다. 박종윤 회장은 “친선경기는 매년 가을과 봄에 열린다”며 “내년 5월 경기는 워싱턴지역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워싱턴시니어축구협회는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30분~5시 30분 페어팩스 소재 운동장에서 모이고 있다. 55세 이상이면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박 회장은 “무리하지 않고 건강과 친목을 위해 모이고 있다”며 “나이 드신 분들이 시간을 알차게 활용하면서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모임”이라고 말했다.

▷문의: 571-236-5328
▷모임 장소: 5215 Sideburn Rd, Fairfax, VA 22032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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