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알재단 '규방예술' 강연회…조선시대 직물공예 등 소개

조지워싱턴대 큐레이터 초청

비영리 한인 미술인 지원단체 알재단(AHL Foundation.대표 이숙녀)이 오는 27일 '규방예술 (The Art of the Inner Quarters)'을 주제로 한 올해 첫 번째 대중 강연회를 연다.

연사로는 조지워싱턴 대학교 박물관 및 텍스타일 미술관의 리 탈봇 큐레이터가 나서 조선시대 직물공예를 통해 규방문화 즉 양반가 여성들의 삶과 태도, 문화양식을 다양한 시각자료를 통해서 살펴본다. 섬유예술이 어떻게 한 사회의 전통과 공유된 이상을 담고 있는지를 한국과 미국의 박물관 소장품 및 다양한 예술품 예시로 알아볼 예정이다.

탈봇 큐레이터는 동아시아 섬유예술사 전문가로 동아시아의 직물예술과 관련한 다양한 전시를 기획했으며 이에 대한 다양한 글을 책으로 펴내기도 했다. 서울 숙명여자대학교의 정영양 자수 박물관의 큐레이터로 활동한 경력을 지니고 있다.

뉴욕한국문화원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되는 알재단의 대중강연 시리즈는 미국의 다양한 대중들에게 한국의 시각예술문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2011년부터 매년 하반기에 세 차례 진행해 오고 있으며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가 할 수 있다.



이번 강연은 27일 오후 6시30분부터 8시까지 맨해튼에 있는 한국문화원(460 파크 애비뉴) 6층에서 열린다. 문의 e메일 (info@ahlfoundation.org).


최수진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