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중 작가 두 번째 개인전…23일부터 파크뷰 갤러리

김효중씨의 두 번째 개인전 '정원에서 Ⅱ(In my garden)'가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파크뷰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 역시 김씨를 지도해 온 이동구 목사(홀리원 교회)와 김씨의 동생 김우중씨가 함께 기획했다. 김효중 작가는 자폐증이 있지만 열정적인 작품활동을 통해 다양한 꽃을 소재로 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동구 목사는 "첫 번째 개인전에서는 화면을 강렬하게 때로는 부드럽게 채워 나가며 자신만의 정원을 불분명한 형태에 강한 선과 뒤섞은 두꺼운 질감으로 표현했다면 두 번째 개인전에서는 자신의 정원을 섬세한 손끝에서 흘러나오는 선을 통해 선명한 형태로 표현하는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프닝 리셉션은 23일 오후 3시~5시다. ▶주소: 2410 James M. Wood Blvd. LA ▶문의: [ph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