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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평통 ‘전쟁 반대’ 논평, “트럼프 발언에 우려”

코러스 축제에 홍보부스 열어

지난 18일 첫 정기회의를 갖고 닻을 올린 제18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워싱턴협의회(회장 윤흥노)가 논평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UN총회 발언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18기 워싱턴 평통의 최대 화두가 ‘평화’라고 밝힌 20일자 논평은 "한반도에서의 전쟁은 그 어떤 이유나 명분으로도 절대 반대한다"면서 그 이유로 "우리 민족에게는 엄청난 재앙이자, 트럼프 대통령의 말대로 완전한 파괴 행위이기 때문" 이라고 적었다.

또 “매티스 국방장관이 최근 ‘서울을 중대한 위험에 빠뜨리지 않는 군사옵션이 있다’고 밝힌 부분도 위험한 발언임에 틀림없다”고 비판했다.

평통은 “전쟁 없는 한반도, 평화의 한반도를 향한 문재인 정부의 정책을 적극 지지하며, 더욱 평화와 남북 대화에 대한 의지를 높이고 전쟁의 위험을 줄이는 것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평통은 이를 위해 22일부터 개막하는 코러스 페스티벌 행사장에 홍보부스를 설치, 평화통일 노력을 알리는 한편 한반도 상황에 대한 의견이나 제안을 수렴할 계획이다.




박세용 기자 park.seyo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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