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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로 스스로에게 총 쏴 사망한 4살 여아

사탕을 집으려던 4살 여자아이가 실수로 스스로에게 총을 쏴 사망하는 비극적인 사건이 벌어졌다.

탬파 베이 타임스에 따르면 사건이 벌어진 것은 지난 14일. 4살의 야넬리 졸러는 할머니 집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다 사탕을 먹고 싶다고 생각해 할머니의 가방에 손을 뻗었고 실수로 가방 안에 들어있던 총을 발사했다. 총알은 졸러의 가슴을 관통했고 졸러는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야넬리 졸러의 아버지 쉐인 졸러는 신문과 인터뷰에서 "딸은 할머니 할아버지와 매우 가까웠고 그래서 할머니 집에 놀러가는 것에 정말 신나있었다"며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조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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