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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림비 건립 앞장선 한인들에 감사” 위안부 기림비 제막식 참석차 북가주 방문한 이용수 할머니

최정현 기자
최정현 기자

[샌프란시스코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7/09/21 14:20

한인단체 초청 환영만찬 참석

샌프란시스코에 세워지는 위안부 기림비 제막식 참석차 북가주를 방문한 이용수 할머니 초청 환영만찬이 20일 열렸다. 이날 참석자들이 이용수(앉은 줄 왼쪽 다섯번째) 할머니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에 세워지는 위안부 기림비 제막식 참석차 북가주를 방문한 이용수 할머니 초청 환영만찬이 20일 열렸다. 이날 참석자들이 이용수(앉은 줄 왼쪽 다섯번째) 할머니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위안부 기림비 제막식 참석을 위해 북가주를 방문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 환영만찬이 열렸다.

김진덕·정경식 재단, KOWIN-SF, 샌프란시스코 지역 한인회가 20일 쿠퍼티노 불 코리안 BBQ 식당에서 주최한 만찬행사에는 위안부 기림비 건립을 위한 모금 운동에 앞장섰던 지역한인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용수 할머니와 함께 한국에서 온 나눔의집 안신권 소장과 위안부 소재 영화 ‘귀향’에 출연했던 배우 홍세나씨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용수 할머니는 “북가주 한인들이 위안부 피해자들을 위해 발벗고 나서주셔서 샌프란시스코에 역사적인 위안부 기림비가 세워질 수 있었다”고 감사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역사의 진실을 알리는 일에 힘이 다할 때까지 앞장서 활동하겠다”고 말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안신권 소장은 “참혹한 인권유린의 아픈 역사가 점점 잊혀져가고 있는 가운데 샌프란시스코에 세워지는 기림비는 역사의 진실을 후세에 알리는 중요한 기념비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으며, 홍세나씨도 “기림비 제막식이라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가슴이 벅차다. 앞으로도 위안부 할머니들의 아픔을 알리고 일본 정부의 사과를 받을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한일 김진덕·정경식 재단 대표는 “기림비 건립을 위한 모금운동에 지역 한인들의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큰 문제없이 제막식 준비를 마칠 수 있게 됐다”며 “한인 커뮤니티는 물론 이제는 주류사회에서도 여성 인권문제로 큰 관심을 가지고 기림비 설치에 참여해주고 있어 가슴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한일 대표는 이날 한인사회가 추가 모금한 8만 달러를 ‘위안부정의연대(CWJC)’에 전달했다고 덧붙였으며, 사유지였던 세인트 매리 스퀘어 기림비 건립 부지도 소유자의 양도에 따라 시에 기증절차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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