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한반도 평화정착 노력에 전념”

SF민주평통 임원진 본사 방문

“북한의 핵실험 등으로 남북관계가 더욱 엄중해지고 있는 이 시기에 평통 자문위원들이 하나로 뭉쳐 통일 공감대를 형성하고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전념해 나가겠다.”

지난 9월 1일 공식 임기를 시작한 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SF지역협의회(SF민주평통) 정승덕 회장이 21일 본사를 방문해 밝힌 향후 중점 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문순찬 수석부회장, 이진희 간사, 양승희 재무 등 임원진들과 함께 본사를 방문한 정 회장은 “무엇보다도 18기 SF민주평통이 성공적인 활동을 펼치기 위해서는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화합이 우선시 돼야 한다”며 “우선 10월 중으로 지역별 자문위원 모임을 개최해 적극적인 참여를 위한 동기부여와 자질함양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어 “평통 골든벨을 통해 한인 학생들도 통일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것을 알게됐다”며 “세대간 화합을 위해 한인 학생들을 중심으로 차세대 평통 모임을 만들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회장은 이외에도 주류사회에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한인들의 노력을 알리고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사업과 함께 17기에서 추진했던 한인커뮤니티 내 교류활동도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하반기 계획에 대해서도 밝혔다. 오는 10월 19일(목) 팔로알토 미첼파크 커뮤니티센터에서 스탠퍼드대 아태연구소(APARC) 신기욱 소장을 초청해 ‘통일 아카데미’를 열고, 11월 11일(토) 오후 5시에는 포스터시티 크라운플라자에서 김덕룡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출범식을 거행할 계획이다. 12월 2일에는 지난 2015년 한 차례 열렸던 평통 전·현직 자문위원들이 함께하는 ‘연합의 밤’ 행사도 다시 개최한다. 10월 14일 이스트베이 지역을 시작으로 각 지역별 자문위원 모임도 순차적으로 가질 예정이다.

한편, SF민주평통은 시애틀협의회 소속 김승리 자문위원이 북가주로 이주를 해오며 자문위원이 73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김승리 자문위원은 오리건 한인회장으로 지난 2007년 미주한인회총연합회 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최정현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