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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한국여성들 캐나다 경유 미국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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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중앙일보] 기사입력 2006/03/10 18:42

'PD수첩' 한국 여성 성매매 실태 조명

미국 국무부는 8일 발표한 인권보고서에서 한국을 인신매매국으로 규정하며 "한국이 인신매매의 발생지이자 중간 기착지 겸 종착지"라며 "주로 성매매를 위해 한국 여성들이 캐나다와 멕시코를 경유해 미국, 일본 등으로 건너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MBC 'PD수첩'은 2부작 특집 '충격 보고! 해외 한인 성 송출 실태'에서 일본과 미국을 중심으로 현지 한국 여성들의 성매매 실태를 조명한다.

14일 방송되는 1부 미국편 '황금새장(Gilded Cage)의 새들을 구출하라'에서는 미국 현지의 한국 성매매 여성들의 매춘 문제를 조명한다. 또한 미국 각지를 전전하며 성매매를 한 여성들의 증언과 각종 형태의 성매매 현장도 소개된다.

'황금새장'이란 2005년 6월30일 미국 FBI를 비롯한 10개 기관이 LA와 샌프란시스코 일대 한인 유흥업소를 급습해 40여명의 브로커 조직원과 143명의 성매매 여성을 체포한 작전명.

1천명의 수사요원과 1천200만 달러의 예산이 투입된 이 사건은 미국에서도 유래 없는 최대의 인신매매 검거 사건으로, 관련 보도가 태극기와 함께 소개돼 한국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기도 했다.

취재진은 작전을 담당한 케빈 라이언 연방 검사를 비롯해 관련자들을 직접 만나 한국인 매춘 실태의 심각함을 들었다.

실제로 최근 미국에서 한인 브로커가 낀 한국 성매매 여성들의 매춘 문제가 빈번하게 매스컴에 보도되면서 "불법 매춘 분야는 한국계가 장악하고 있다"는 말이 나오고 있을 정도. 로스앤젤레스경찰 수석공보관 제이슨 리에 의하면 이 지역에서 한 달에 체포되는 70~80명의 매춘 여성 중 90% 이상이 한국 여성이라고 한다

한편 21일 2부 일본편 '일본으로 진출한 한국 집창촌'은 일본에서 이뤄지는 성매매 실태를 집중 보도한다.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성매매를 하고 있는 한국 여성의 수는 이미 4만~5만 명을 웃돈다. 또 체류기간 만기로 불가피하게 일본에 정착한 여성 또한 수천 명에 이른다.

제작진은 업주에 의한 감금과 착취 등 국내와 현지 업소 간의 밀착된 구조 속에서 자행되는 성매매 여성들에 대한 인권유린 현장을 고발한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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