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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워드 비비안 리드 펀드 조성 바자 내달 3일 개최

카운티를 돕는 한인 시니어들
하워드 비비안 리드 펀드 조성 바자
내달 3일, 베인센터에서

지난 2009년 시작해 딱 한해(2016년)만 건너뛰고 매년 바자를 연다. 수익금은 카운티 내 어려운 시니어들을 돕는 데 사용한다.
 
하워드 한인 시니어센터(회장 이관우)내 비비안 리드 펀드 조성을 위한 한인 준비위원회(회장 김영자)가 올해도 어김없이 바자를 연다. 8번째다.
 
바자는 10월 3일(화) 오전 10시~오후 3시 컬럼비아에 있는 베인센터에서 연다. 이날 바자는 옷과 신발 등 다양한 가재도구를 비롯해 푸짐한 음식 판매로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음식 종류와 가짓수를 대폭 늘렸다.
 
노인국 문성희 한인 담당관은 “비비안 리드 펀드 조성의 가장 큰 역할을 한인들이 맡고 있다”면서 “카운티 당국과 베인센터, 이웃 미국인들의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준비위원에는 그동안 바자를 이끌었던 70~80세의 1세대와 더불어 조금은 젊은 층들이 합류했다. 전체적으로 25명에 달한다.


 
김영자 회장은 “우리가 받은 것의 일부분을 다시 카운티에 돌려준다는 의미”라면서 준비위원들을 비롯해 한인 동포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바자에 물품을 기부하려는 이들은 문성희 담당관에 연락하면 된다.
 
한인 시니어들은 그동안 7차례의 바자를 통해 매년 3000~5000달러 등 모두 3만여 달러를 펀드 기금으로 기부했다.
 
비비안 리드 펀드는 카운티 내 저소득 노인들을 대상으로 응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각종 음식이나 약품, 전기료, 가스비 등을 무료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문의: 410-313-7388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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