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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 경제 성장 더디다

실업률 낮아졌으나 전국 평균보다 높아

지난 8월 일리노이 각 메트로지역의 실업률은 하락했으며 일자리는 늘어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지표를 보였다. 하지만 전국 평균에 비해서는 경제 활성화가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시카고트리뷴이 일리노이고용안전국 자료를 인용, 보도한 바에 따르면 8월 일리노이 각 메트로 지역 실업률은 지난해에 비해 하락했으며 일자리는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카고 메트로지역 8월 실업률은 5.4%로 지난해에 비해 0.5% 포인트 하락했다. 하지만 7월 실업률에 비해서 0.6% 포인트 상승했으며 전국 실업률에 비해 0.9%포인트 높은 수치다.

일리노이에서 지난해에 비해 실업률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곳은 블루밍턴 메트로지역으로 밝혀졌다. 블루밍턴 메트로지역 8월 실업률은 4.2%로 지난해에 비해 0.9% 포인트 하락했다.

일자리 부문의 경우 시카고 메트로지역은 지난해 비해 1만8700개가 증가했으며 0.5%의 증가율을 보였다. 하지만 전국 평균 1.4%에 비해 낮은 수치다. 일자리가 가장 많이 창출된 지역은 카본데일-매리언 메트로 지역이다. 이곳은 일자리 1300개가 증가했다. 반면 댄빌과 엘진 일자리가 각각 500개, 2400개가 감소했다.



제프 매이스 일리노이고용안전국 디렉터는 “일리노이는 몇 달간 경제가 성장하지 못하고 있었으며 결국 지난 3개월 동안 실업률이 올라갔다”고 말했다.


장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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