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85 한가운데 나체로 앉아있다 차에 치여 사망
디캡 북쪽구간 차량 연쇄 추돌
디캡 카운티 경찰은 이날 오전 4시 30분쯤 노스 드루이드 힐스 로드 인근 I-85 고속도록 북쪽 구간의 도로 한가운데 벌거벗은 한 남성이 앉아있다가 주행중이던 최소 2대의 차량에 연이어 부딪혀 그 자리에서 숨졌다고 밝혔다. 경찰은 나체로 앉아있다가 차에 치여 숨진 남자가 누구인지 밝히지 않았다.
경찰은 한때 이 구간의 북쪽으로 가는 6개 차선을 전면 통제해 차량운행을 막아 북쪽으로 가는 애틀랜타 I-85노선에 수시간동안 극심한 정체현상이 빚어졌다. 경찰은 사고 수습과정에서 도심 출근차량으로 점점 늘어나고 있던 반대편의 남쪽행 차선 통제는 하지 않았다.
나체로 앉아있었던 남자를 들이받은 차량의 운전자들은 현장에서 경찰 조사에 응했으며, 교통법규 위반 혐의를 적용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애틀랜타 저널이 22일 보도했다.
노연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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