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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지역 유학생 아시아계가 압도

VA·MD·DC에 5만7000여명…아시아계 79%
전국 해외유학생 120만명. 경영학 전공 최다

워싱턴지역에는 5만7000여명의 유학생이 학업에 열중하고 있으며, 이들 중 아시아계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2017년 5월 현재 미국 전체에는 120만명의 해외 유학생이 머물고 있으며, 워싱턴 지역 유학생 인구는 버지니아 2만7300명, 메릴랜드 1만7838명, 워싱턴 DC 1만208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버지니아 지역 유학생 성비는 남학생 59%, 여학생 41%이며, 이중 대학생 이상 비율은 83%다. 전체 유학생 2만7300명 중 아시아계 학생은 2만2283명으로 절대 다수를 차지했다. 아프리카에서는 1516명, 유럽 1477명, 캐나다에서 921명의 유학생이 버지니아로 왔다.

메릴랜드의 경우 전체 1만7838명 중 아시아계는 1만3865명이었다. 아프리카에서는 1697명, 유럽에서는 831명이 메릴랜드로 유학왔다. 남녀의 성비는 53:47이며 대학생 이상 비율은 88%였다.



사립대학이 몰려있는 워싱턴DC에서는 여학생의 비율이 51%로 남학생(49%)보다 많았다. 전체 12080명 유학생 중 아시아계는 8875명이었다. 출신 지역은 캐나다(944명), 유럽(868명), 아프리카(702명), 남미(643명) 순이었다. 워싱턴지역 아시아계 비율은 79%이다.

미국 전체를 살펴보면 캘리포니아(20만809명), 뉴욕(13만3926명), 텍사스(8만6200명) 주에 가장 많은 유학생들이 살고 있다. 전체 유학생 중 아시아계의 비율은 77%다. 전체 유학생 중 경영학 전공이 18%로 가장 많았지만 전체적으로는 과학, 기술, 수학 등 이공계를 전공하는 유학생들의 비율이 43%로 높았다. 또 전체 유학생 숫자는 지난 2016년보다 1% 증가했다.




박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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