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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회 미주체전 개최지 ‘뉴욕’ 선정

10월 전국체전 113명 참가
재미대한체육회 임시 총회

재미대한체육회 임시 대의원 총회에서 제21회 미주체전 개최지로 뉴욕을 선정했다.

체육회는 지난 23일 노스브룩 힐튼호텔에서 총회를 열고 19회 댈러스 미주체전 결산·감사 보고, 21회 미주체전 개최지 선정, 98회 전국체전 준비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21회 미주체전 개최지에 뉴욕이 단독으로 후보에 이름을 올렸으며 만장일치 투표로 결정됐다. 이로써 뉴욕은 1983년 이후 38년 만에 미주체전을 개최하게 됐다. 이날 19회 댈러스 미주체전 결산·감사 보고도 진행됐다. 지난 미주체전은 개막식 장소 사용료, 인건비, 경기장 사용료, 사무실 임대, 선수단 단복 및 모자 비용 등 총 25만4884.03달러를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출 내역 가운데 가장 많은 금액을 사용한 곳은 댈러스 종목별 협회 지원금으로 5만3879.75달러였다.



또, 오는 10월 한국 충주에서 열리는 제98회 전국체전 준비상황에 대해서도 보고됐다. 이번 전국체전은 미주에서 8개 종목 113명이 참가한다. 각 종목별 선수 분포로 ▶볼링 18명 ▶태권도 9명 ▶테니스 11명 ▶골프 9명 ▶탁구 7명 ▶수영 6명 ▶육상 4명 ▶축구 21명 ▶선수단본부 21명 ▶참관인 7명 등이다.

하지만 시카고 출신 선수는 한명도 포함되지 않았다.

체육회는 이번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10개를 목표로 세웠다.

안경호 체육회장은 “19회 미주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이 대회를 거울삼아 20회 시애틀 미주체전도 성공적으로 열길 바란다”며 “앞으로 있을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미대한체육회는 차기 재미대한체육회장 선거를 내년 3월 24일 LA에서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15회 시카고 미주체전 당시 조직위원장을 맡았던 조용오씨가 특별 공로패를 받았다. 또, 시카고체육회는 건강식품업체 스완모링가의 협조로 마련한 성금 1500달러를 휴스턴 한인 수재민 돕기에 써달라고 휴스턴체육회에 전달했다.


장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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