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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향해 비상하라”

2017 애틀랜타 중앙일보 칼리지페어, 2500여명 열기 ‘후끈’
하버드·예일 등 명문대 늘고, 30여개 대학들 열띤 홍보·상담

전국 최대 규모의 아시안 커뮤니티 대학 박람회로 자리매김한 2017 애틀랜타 중앙일보 칼리지페어가 지난 23일 스와니에 있는 피치트리리지 고등학교에서 열렸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대학 입학을 앞둔 학생, 학부모, 대학관계자 등 2500여명이 참가하며 큰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중국, 인도계 등 아시안 학생들은 물론 미국 학생과 학부모들도 참가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교육 박람회로 성장했다.

애틀랜타 중앙일보가 주최, 주관하고 맥도널드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한인 2세 유튜브 스타 스티븐 림과 중국인 유학생 출신으로 MARTA의 최고기술경영자(CIO)직까지 오른 새라 밍 시의 기조연설로 시작됐다. 스티븐 림은 오하이오주립대 졸업 후 글로벌 기업인 ‘프록터앤드갬블’에서 시작한 화학공학 커리어를 포기하고, 전업 유튜버로 전향했던 ‘과감한 선택’을 회고했다. 그는 “정말 좋은 직장이었고, 포기하는 게 쉽지 않았다. 하지만 반드시 해보고 싶은 일에 도전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에 용기를 내 도전했다”고 말했다. 앞서 새라 밍 시는 2세들을 향해 “보여지는 겉모습이 학벌보다도 중요할 때가 많다”며“포기하지 말고 위험을 향해 도전하라”고 조언했다.

대학 부스에서는 예일대와 콜럼비아대, MIT, 하버드대 등 아이비리그 대학들과 에모리, 조지아주립대(GSU), 테네시대, 플로리다대, 어번대 등 동남부 주요 대학 관계자들이 학생들과 열띤 상담을 했다. 또 육군, 해군, 공군 사관학교와 코스트가드 사관학교 관계자들도 학생 유치에 열을 올렸다. 조지아대(UGA), 조지아텍 등 조지아 주요 대학 학부생들과 에모리법대, 조지아 의대, 머서 의대 재학생 및 졸업생 자원봉사자들도 대학생활과 인턴십 찾는 법, 입학 전략 등에 대해 상담했다.



이밖에 SAT/ACT 성적 올리는 법, 대입 에세이 쓰는 법, 학자금 최대화 하는 법부터 내게 맞는 대학 찾는 법, 대입 인터뷰 뒤집기, 의대 진학 로드맵까지 대입 준비 첫걸음에 꼭 필요한 주제 세미나들도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조현범 기자

사진설명: 23일 스와니 피치트리리지 고등학교에서 열린 제6회 애틀랜타 중앙일보 칼리지페어에서 행사장을 가득 메운 참석자들이 각 대학부스에서 관계자들과 상담을 하고 있다.


박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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