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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 시작하라”

유튜브 스타 스티븐 림

인터넷 매체 ‘버즈피드’에서 최고 상종가를 치고있는 유튜브 쇼 ‘워스 잇’을 만든 스티븐 림은 “일단 도전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고등학교를 졸업 당시의 전공에 대해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스티븐 림은 “어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게 좋다는 생각에 엔지니어링을 선택했고, 졸업 후 다행히 좋은 직장을 찾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화공과를 최우등 졸업하고 글로벌 기업인 ‘프록터앤드갬블’의 세제 개발팀 취업에 성공했다.

직장생활은 만족스러웠지만, 의미있는 컨텐츠를 만들어 공유하고 싶다는 열망에 유튜브 비디오를 만들기 시작했다. 림씨는 “처음에는 반응이 신통치 않았고, 전업으로 비디오를 만들고 싶다는 계획에 부모님도 반대하셨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고 여러 주제에 대해 비디오를 만들어봤고, 아시안 대학생들이 부모님에게 “사랑해요”라고 말하는 비디오가 결국 히트를 치며 버즈피드에 영입되어 유튜브 스타가 됐다. 그는 “비디오 제작이든, 자원봉사이든, 해보고 싶은게 있다면 지금 당장해보는 게 중요하다”며 “처음에는 보잘 것 없어 보일 수 있지만, 경험 자체가 성공할 수 있는 토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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