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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 돕는데 앞장”

사랑의 쌀 나눔 운동본부
워싱턴에 지부 만들었다

한국의 사단법인 사랑의쌀 나눔 운동본부(이사장 이선구)가 워싱턴지부를 결성했다.

이선구 본부 이사장과 전 농림부 장관인 김영진 본부 상임공동대표, 박준철 본부 대외협력위원장은 22일 코러스 행사장에서 김재학 목사를 워싱턴지부장으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이선구 이사장은 “워싱턴지부가 소외계층을 돕는 데 기여해주길 바란다”며 “나누고 봉사하며 칭찬과 존경을 받는 지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학 지부장은 “적극적이고 헌신적으로 일하겠다”고 말했다.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는 독거노인과 소외계층, 중증장애아동, 결식아동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설립됐다. 김영진 대표는 “한국의 200여 여야 정치인이 참여하고 있고, 아프리카와 필리핀, 중국 등에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며 “상징적인 의미를 갖고 있는 미국 수도 워싱턴에 지부를 세우기 위해 수년 전부터 준비해왔다”고 밝혔다.



본부는 북한의 굶주리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조선그리스도교연맹과 논의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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