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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2017 복음화대회’ 종료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한 ‘2017 애틀랜타 복음화대회’가 20-24일 둘루스 연합장로교회와 마리에타 성약장로교회에서 열렸다.

애틀랜타 한인교회협의회(회장 송상철)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온누리교회의 이재훈 담임 목사가 ‘믿음의 새 아침’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또 가수 윤형주씨의 간증과 함께 워싱턴중앙장로교회 류응렬 목사도 말씀을 전했다.

이재훈 목사는 첫날 설교에서 “하나님은 때론 우리의 기도에 침묵하신다. 우리를 보다 친밀한 관계로 만나 주시려는 또 하나의 방법”이라며 “당장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하나님을 찾아 만날 때의 감동은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다”고 말했다.

교협 측은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으로 교단을 초월해 복음적이며 이민교회 사역에 대해 이해하는 목사를 초빙했다고 밝혔다.



윤형주 장로는 22일 예배에 앞서 “예전에는 찬양사역 중에도 음향장비가 미흡하거나 관객 반응이 시원치 않으면 노래를 거절하곤 했다. 하지만 목소리의 주인이 하나님이라는 것을 깨달은 후 태도가 변화됐고, 하나님은 나를 통해 더 많은 일을 행하셨다”고 신앙을 간증했다. 또 자신의 가수 인생동안 사업 실패와 대마초 사건 등 삶의 굴곡을 회상하며 “어려울 때마다 그 말씀, 기도를 통해 주님을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

송상철 교협 회장은 “요즘 전도가 잘 안되고 한국의 교회와 이민교회에 성장이 멈추어졌다고 말한다”며 “이는 신자들과 교회가 복음에 합당한 생활을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번 복음화 대회가 복음의 열정과 구원의 감격을 회복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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