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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다양한 문화행사 제공할 것”

문화회관, 연례기금모금 파티
300여명 참석 음악·만찬 즐겨

시카고한인문화회관의 일곱번째 연례기금모금행사가 지난 25일 노스브룩 힐튼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음악이 있는 만찬으로 꾸며진 이날 행사에 각계에서 300여 명이 참석, 문화회관에 힘을 보탰다. 이날 문화회관 김윤태 회장은 환영인사에서 “올해 들어 ‘더 하우스 콘서트’ ‘금요 국악 음악회’를 열었고 ‘문화회관 음악회’를 추진 중”이라며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한인들의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고 후원을 부탁했다.

그는 이어 “문화회관에 대해 어떤 분은 보석이라고 말한다”면서 “보석을 가꿔주는 보배가 바로 문화회관을 후원해주는 한인이라고 생각한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문화회관은 4만 달러 이상의 기금 확보를 목표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김윤태 문화회관 회장은 이날 “회관 운영에 매년 10만 달러가 부족하며 4만~5만 달러를 연례기금모금 파티를 통해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음악공연은 창단 4년째를 맞은 문화회관 합창단이 주축을 이뤄 성악가 6명과 현악 합주단이 무대를 꾸몄다. ‘뱃노래’ ‘내 마음’ ‘소양강 처녀’ 등 한국 가곡과 가요, ‘None shall sleep’ ‘Coro di Zingari’ 등 클래식 연주가 이어졌다. 한편 문화회관은 내달 29일 ‘문화회관 제1회 음악회’를 개최한다.


장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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