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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크 카운티 재무관에 도전합니다”

김여정씨 “후보 등록 위해 2400명 서명 필요”

지난 4월 먼덜라인 시장에 도전해 5표 차이로 아쉽게 패했던 김여정(영어명 Holly Kim)씨가 레이크 카운티 재무관에 도전한다.

김 씨는 지난 24일 서울·경기도민회 골프대회 시상식에서 카운티 재무관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김 씨는 민주당 후보로 카운티 재무관에 도전하며 입후보를 위해 12월 5일까지 2400명의 서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 씨는 “민주당에서 카운티 재무관에 도전할 것을 제의했다”며 “현재 같은 당에서 단독으로 재무관에 도전하며 공화당에도 출마를 선언한 사람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아직까지 단독으로 출마하기 때문에 예비선거 없이 11월에 있을 중간선거로 갈 가능성이 크다”고 말하고 “한인들의 서명이 많이 필요하며 교회든 어느 곳이든 도와준다면 달려갈 것”이라고 한인사회의 지원을 호소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레이크 카운티 재무관이 된다면 연봉의 일부를 한인사회에 기부할 뜻을 밝혔다. 그는 “한인 커뮤니티에서 자랐으며 아버지(김영수)가 미중서부한인청년회의소(JC), 서울·경기도민회 등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봤다”며 “재무관이 된다면 연봉에서 4만 달러를 한인 커뮤니티 등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씨는 2013년 먼덜라인 시의원 당선으로 정치에 입문했다. 올해 4월 먼덜라인 시장 선거에서 재검표를 하는 박빙의 승부끝에 5표 차이로 낙선했다. 이후 김씨는 지난 5월 버논 타운십 첫 유권자 업무 담당자로 임명됐다.


장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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