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러진 거목 가지 맞아 노인 4명 부상
25일 코스타메사 공원서
코스타메사 소방국 발표에 따르면 25일 오전 9시40분쯤 베어 스트리트 3000블록의 시퍼 파크에서 높이 50피트에 달하는 무화과 나무의 밑둥 여섯 갈래 중 하나(사진)가 부러졌다.
당시 나무 근처에선 아시아계로 보이는 4명의 노인이 크로케(게이트볼과 비슷한 스포츠)를 즐기고 있었다.
거대한 나무 밑동이 부러지는 것을 본 노인들은 이를 피하기 위해 흩어졌지만 미처 가지까지는 피하지 못해 타박상 등을 입었다.
경상을 입은 4명 중 1명은 현장에서 소방국 구급대원의 치료를 받고 귀가했으며 나머지 3명은 인근 호그 메모리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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